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시행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농촌 사회에 대한 대학생의 이해도 상승 및 소외 지역 균등 발전 도모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대학의 봉사동아리가 직접 신청하여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사업으로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동아리 ‘KWFM’(지도교수 지용선)과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별솔’(지도교수 서병도)이 참여했다.
전국 28개 대학 31개 동아리 588명 대학생 봉사자가 참여한 이 사업에서 우수동아리팀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인근 지역 농촌 마을(구미 봉산리·인덕리, 의성 철파리)을 중심으로 학과의 전문성과 연계된 마을벽화그리기 활동, 노인신체 및 인지향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건소,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물리치료학과 이세현 학우(4년, 별솔 동아리 대표학생)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멀티미디어학과장 지용선 교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관련 학과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9년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단체상)과 대학생봉사협의회의 우수 동아리상 수상, 선산보건소 2019년 지역사회협업활성화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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