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학교와의 ‘드론봇 전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 대학과 군의 드론인력 양성·드론봇 관련 핵심기관이 맞손 ... 맞춤형 인력양성 시너지 기대
육군정보학교(교장 송운수(육군 소장))와 ‘드롯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율·군집비행 등 드론봇 관련 학술·기술 분야 상호 교류 △군 임무 특화 드론봇 수요기술 및 교육과정 공동 연구 △재학생 대상 현장학습 지원 등 상호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봇은 드론(Drone)과 로봇(Robot)의 합성어이며 육군은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개념 및 체계를 뜻하는 핵심전력인 게임체인저로 전략기동군단, 미사일전력 등과 함께 드론봇을 포함한 전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육군은 병력 중심의 부대 운용을 첨단 드론봇으로 대체해 병력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인명피해 최소화 및 전투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육군정보학교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구축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드론봇 교육체계 및 드론봇 교육 센터 등을 확보하고 있는 드론봇 전사 양성의 요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운대학교는 항공특성화 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실내 군집비행실습장, 무인비행교육원, 무인기성능시험센터 등 드론 특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무인기공학과를 중심으로 융합 및 연계전공을 통해드론 개발, 드론 응용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대학과 군의 드론인력 양성·드론봇 관련 각 핵심기관이 두 손을 맞잡고 육군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대학이 양성하여 군으로 진출하여 드론봇 전투체계를 성공적으로 조기에 구축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인기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관련 특성화 교육 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 설계·제작·제어·운영 등 무인기 전 분야에 대한 체계 통합형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 비행체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및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7 이브와 ICT멘토링 경연대회 장려상, 2018 이브와 ICT멘토링 경연대회 은상, 2018 제16회 로봇항공기대회 장려상, 2019 제2회 드론봇챌린지 동상, 2019 ICT멘토링 경연대회 동상 및 장려상, 2019년 창의비행체 경연대회 금상 등 각종 경연대회 입상으로 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군사학과 또한 정예장교 배출 요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2019년 육군 학사장교 임관식 대통령상 수상, 2017년부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국방부 장관상, 합참의장상 수상 등의 성과를 배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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