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행된 육군·해군·해병대 군장학생 필기시험에서 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 1학년 신입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1학년 신입생 40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들 중 31명이 육군과 해병대에 동시에 합격했다. 아울러 군장학생 필기시험에 응시한 2, 3, 4학년 학생 12명도 모두 각자 응시한 군장학생 필기시험에 합격해 경운대학교 군사학과의 저력을 알렸다.
군사학과는 매년 신입생의 90% 이상을 군장학생 시험에 최종 합격시켜오고 있다. 응시자 전원 군장학생 필기시험 합격은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개설 이후 처음 이룬 쾌거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학기 정상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라 그 의미가 깊다.
군사학과 윤필규 학과장은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수진과 간부생도들을 믿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거둔 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우리 학과가 독창적인 우수 장교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한 결과가 빛을 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장관상, 참모총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 학사장교 양성교육 과정에서 1등을 차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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