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대표이사 정태철)와 공항운영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통합신공항 운영인력 양성 및 관련 사항등을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항공산업 및 공항서비스 관련 발전 과제 공동개발 및 연구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 편성 필요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공동참여 △공항운영 관련 교육 실습장 제공 및 공항 현장실습·취업정보 제공 등의 내용에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교통관리·버스터미널·여객터미널·인재개발원·자유무역지역·탑승동 등 인천국제공항 운영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공항운영 전문회사로 2,500여 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사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경운대학교가 추진하는 공항운영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협조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인 공항운영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대학이 선제적으로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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