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교내 6호관 감염관리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간호학과(총괄학과장 권려원)가 새학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보건교사 직무연수’교육과정을 성료했다.
경운대 간호학과가 경상북도교육청의 코로나19 유행·재확산 대비를 위한 보건교사 직무연수 위탁기관에 지정됨에 따라 개최된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119명의 보건교사가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철저한 방역조치 및 지침 준수 하에 1회 연수 인원을 20명 이하로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학교 감염병 이해와 발생 시 대응방안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과 소독 △코로나19 모의대응훈련 △개인보호의(PPE) 착탈의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음압병실과 동일하게 구축된 시뮬레이션 교육도 실시했다.
경운대 권려원 총괄간호학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힘쓰고 계시는 보건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우리 대학은 감염병 대응역량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개발과 운영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음압병실 시뮬레이션 실습실 구축과 더불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감염병 재난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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